역시 토끼는 멀리 뛰기 선수에요. <BR><BR>토끼님. <BR><BR>차를 재배하지는 않습니다.&nbsp; (우째서 이런 오보를 ^^ 시말서 쓰세요)<BR><BR>약이되는 나무 ....약용수 묘목을 기르고있습니다. <BR><BR>황칠. 산당화. 때죽. 매실. 뽕나무. 은행.산딸.....애들 이름 부르기도 숨차네요. <BR>제가 사는 곳은 4500 피트 산중입니다. <BR><BR>뒷산은 울창한 솔 동네라 물이 많습니다.&nbsp; <BR><BR>풍성한 지하수가 저의 자산이지요. <BR><BR>...속물 근성으로 답 드리면요. <BR><BR>돈이 되는 나무를 기르고 있어요!

<BR><BR>쑥부쟁이 동기님 일단 심려를 끼쳐드린점&nbsp;사과 드립니다.<BR><BR>동기님은 사실관계도 안따지고 혼부터 내시는 모습에서 여장부의<BR><BR>기상을 느낍니다 ㅎㅎㅎ<BR>&nbsp;<BR>근데 오보 아닌데 ㅋㅋㅋ 쑥부쟁이님 자기소개서에 이렇게 쓰여져 있었어요<BR><BR>"테하차피에서 약초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건&nbsp;어케 해석을 해야하는지<BR><BR>동기님 지혜를 주시옵서서 ㅎㅎㅎ<BR><BR>글구&nbsp;정말 멋진&nbsp;사업을 하시네요. 세상서 젤 진실한것이 바로 나무라고 했는<BR><BR>데 그 멋진 아기 나무들과 무럭무럭 자라는걸 보시면서 사시는 모습에서<BR><BR>행복함을 느낌니다.&nbsp;무엇보다도 인내를 요하는 사업이 바로 나무 사업이<BR><BR>신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나무는 &nbsp;무럭무럭 자라는데&nbsp;<BR><BR>동기생님은 다 자라신거죠? ㅎㅎㅎ<BR><BR><BR>이제 이틀 남았네요 아직도 이틀이나 남았네요 ㅎ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BR><BR>P.S)가끔 나무키우는 이야기도 좀 올려주세요 저도 속물근성으로 말씀<BR><BR>&nbsp;&nbsp;&nbsp;&nbsp;&nbsp; 드리면 돈되는 나무 키우는 방법 ㅎㅎㅎㅎ<BR><BR>&nbsp;

일단 묻고져!<BR><BR>시말서는 썼어요? <BR><BR>약초....와 차나무는 전혀 다르답니다. <BR><BR>차는 나무고요. (제가 알기로는요...물론 다른 약초로도 차를 만들고 꽃으로도 차를 만들긴 하지만 보통 차...하면 차나무^^)<BR><BR>약초농장이라 칭 하는 것은요. <BR><BR>묻기에 그산에서 뭐하세요?<BR><BR>나무 길러요.<BR>나무요? <BR>나무를 뭐하시게.<BR>무슨 나무요? <BR><BR>이렇게 장황한 질문과 못 장황한 저의 답변 때문에 일호. <BR><BR>그냥 다들 이해쉽게 약초농장이라 말하리라. <BR><BR><BR>사실관계도 못 따지고 시말서 쓰라 하심은 웃자는 이야기에요. <BR>웃을 일이 점점 적어지고 웃는 얼굴이 가장 예쁜데 예쁜 내 모습은 사라지고있으니 잡고 싶은 심정이지요.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