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태고사 주지 형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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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1-14 14:10 조회2,397회 댓글0건본문
초록이 서서히 붉게 물드는 단풍의 계절 가을입니다.
떠난 마음없이 다시 돌아온 태고사 주지 형전 인사 올립니다.
태고사의 가을은 준비를 하는 시간 입니다. 겨울 준비로 여념이 없습니다. 벌써 태고사는 보일러 굴뚝에 연기가 올라오는 시간이랍니다. 또한 여기 저기 오래된 물건과 필요 없는 것 정리한다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위를 정리하고 다시 청소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몇일전 젊은 불자 모임 타라(TARA SOCAL)에서 1년 중 가장 큰 와인 파티도 했습니다. 40여명에 가까운 청년들이 참석했고 스님들도 세분이나 참석을 했습니다. 참으로
환희로운 행사였습니 다. 불교가 점점 나이가 먹는다고 불자님들이 걱정을 하는데 행사에 강제라도 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을 보내 주셔야 불자 친구들도 만나고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된답니다. 매달 첫 번째주 토요일에 달마사에서 오후 3시에 정기모임이 있으니 많은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불자 며느리 불자 사위를 얻는 것은 참으로 축복된 일입니다. 종교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향이 같아지는 겁니다. 그러니 젊은 불자들을 응원하고 함께 하도록 도와 주십시오. 나중에 가정의 큰일을 당해서 후회
하는 일은 안 하셔야 할겁니다.
태고사 지킴이 현문스님께서 한 달여 동안 이것 저것 고장 난 곳을 수리하시고 한국에
동안거 결재를 떠났습니다. 이번 겨울은 형전스님과 도겸스님이 날 예정입니다. 연말이 다가옵니다. 마음 정리하러 태고사 탬플스테이 시간을 권해 봅니다.
태고사는 매주 일요일 11시에 법회가 있습니다. 많은 동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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